청와대, 다시 관람 종료될까?
새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기가 끝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일반 시민에게 개방 중이지만, 언제 조기 종료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청와대 관람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와대 관람 종료 이유부터 사전 예약 방법, 시니어·국가유공자 현장 신청 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 대통령 집무실 복귀로 인한 관람 종료 가능성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째인 9월 11일 이전에 청와대 복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민1관을 중심으로 집무실 배치가 논의되고 있으며, 정식 복귀가 이뤄질 경우 청와대는 다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정부 공간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습니다.
2. 청와대 관람, 예약 필수! 조기 마감 전에 서둘러야
현재 청와대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과 공휴일은 이미 많은 인원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빠른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예약 일정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청와대 관람 예약, 어떻게 하면 되나요?
청와대 관람은 청와대 관람 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루 6회차(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운영되며, 회차마다 정원이 정해져 있어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됩니다.
예약은 관람일 기준 4주 전부터 가능하며, 간혹 당일 예약이 가능한 시간대도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람 당일에는 예약 확인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4.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현장 신청 가능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 등은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문 종합안내소나 춘추관 안내소에서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므로, 해당 대상자라면 현장에서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관람 전 꼭 알아야 할 실용 팁
청와대는 생각보다 관람 동선이 넓고 이동량이 많아 간단한 준비를 권장드립니다.
- 관람 코스: 본관 → 영빈관 → 춘추관 → 녹지원 → 상춘재
- 복장은 운동화와 가벼운 옷차림 권장
- 금지 물품: 음식물, 대형가방, 삼각대 등
- 사진 촬영은 일부 구역만 허용
- 주차는 매우 어려우므로 대중교통 이용 추천
- 여름철: 모자, 생수, 선크림 준비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이며, 동반하는 가족 구성원에 따라 휴식 장소나 그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다시 오픈될 수 있을까? 사실상 마지막 기회일 수도
청와대는 새 대통령 취임에 따라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다시 전환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개방은 당분간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더 늦기 전에 반드시 관람을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심장부를 걸으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