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한옥마을과 경기전, 향교와 오목대 등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주국가유산야행’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융합된 대표적인 야간 역사축제입니다.
특히 8가지 테마로 구성된 축제 프로그램은 가족·연인·개별 방문객 누구나 즐길수 있습니다.
전통의 정취와 흥미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이틀 밤, 지금부터 그 모든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축제 개요 및 기본 정보
2025년 전주국가유산야행은 6월 6일(금)과 7일(토) 이틀간 열립니다.
축제는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경기전, 향교, 풍남문, 전라감영 등 전주의 대표 문화유산 공간에서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특정 체험의 경우 현장 선착순 또는 사전예약 방식이 적용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예술공작소가 주관하고 공식 일정표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전주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테마 8가지 소개
2-1. 빛의 술사들
포토존과 한지 조명으로 꾸며진 거리 곳곳은 낮보다 화려한 야경을 선사합니다.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원한다면 이 테마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 국가유산 술사들
좀비실록, 씨름대회, 시민 퍼레이드 등 오감형 체험 프로그램이 이 테마에 포함됩니다.
실제 참여와 관람이 결합된 구성이 특징입니다.
2-3. 이야기 술사들
향교에서 펼쳐지는 괴담극, 구전설화를 들려주는 객사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밤에 체험할수록 그 재미가 배가됩니다.
2-4. 그림 술사들
조선 시대 복장을 한 화공이 직접 그려주는 초상화 체험, 리사이클 낙서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활동이 가득합니다.
2-5. 공연 술사들
왕도를 주제로 한 전통 공연부터 전라관찰사 추리극, 1인 악사의 거리 공연까지, 무대 중심 프로그램이 집중된 테마입니다.
2-6. 여행 술사들
골목길 해설투어, QR코드 스탬프투어, 오목대 트레킹이 포함됩니다.
야경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전주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2-7. 음식 술사들
다도 체험 ‘달빛 차회’, 전통주와 떡을 시식하는 ‘풍류 한사발’은 전주의 미식과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2-8. 흥정 술사들
청년 프리마켓과 기념품 판매장이 운영되며, 지역 기반 창작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문 기념품이나 특별한 선물을 찾는다면 이 테마를 놓치지 마세요.
관람 루트 추천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목적별 코스를 미리 짜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코스를 참고해 개인 일정에 맞춰 조정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족 관람 추천 루트
→ 그림 술사들 → 음식 술사들 → 이야기 술사들 → 빛의 술사들 → 공연 술사들
커플/친구 추천 루트
→ 국가유산 술사들 → 이야기 술사들 → 프리마켓 → 공연 → 트레킹 코스
교통 및 주차 정보
행사 기간 중 전주 한옥마을과 주변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영주차장 및 임시 주차장은 존재하지만, 수용 규모가 작고 회전율도 낮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전주시내버스는 행사장 인근까지 수시로 운행되며, 실시간 교통 정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보 요약
전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이번 야행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는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기간: 2025년 6월 6일(금) ~ 6월 7일(토)
- 시간: 18:00 ~ 22:00
- 장소: 전주 한옥마을 및 인근 문화유산 일대
- 입장료: 대부분 무료 (일부 프로그램 유료)
- 주최/주관: 국가유산청, 전주시, 전라북도 / 문화예술공작소
- 프로그램: 8개 테마, 26개 세부 콘텐츠
- 공식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전주야행은 시간의 흐름 속에 남겨진 이야기를 다시 꺼내 보여주는 축제입니다.
그곳에 머물다 보면 어느새 과거의 장면 속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것입니다.
2025년 6월, 단 이틀뿐인 이 밤의 역사 체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