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TV 토론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약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실질적인 관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이번 토론 일정은 유권자에게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토론회는 총 세 차례 진행되며, 경제·사회·정치로 나뉜 주제 아래 다양한 후보들의 입장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이 글에서는 각 토론회가 언제, 어디서, 어떤 주제로 진행되는지 정리하고, 1차 토론회에서 주목할 만한 경제 이슈와 후보들의 핵심 발언을 정리해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2025 대통령 토론 일정 한눈에 보기
공식적으로 발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정, 장소, 주제, 사회자, 참석 후보 등이 명확히 정리되어 있어 TV시청을 계획하거나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참고하기에 유용합니다.
1차 경제 토론 주요 쟁점 요약
첫 번째 토론회는 경제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각 후보는 서로 다른 철학과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물가 안정과 청년 일자리 문제, 세제 개편, 통상 전략 등 민생과 직결된 주제가 중심이었고, 공공과 민간의 역할에 대한 인식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고소득자 과세 강화와 에너지 산업 육성을 중점으로 언급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민간 중심의 시장경제 복원에 집중하면서,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자율성을 확대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디지털 경제 전환과 청년층 중심의 경제 구조 재편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스타트업 지원, 코인 시장 제도 개선, 청년기초소득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공공 일자리 확대와 최저임금 인상, 복지 강화 등을 통해 노동 중심 복지국가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의견과 실시간 반응
정책의 차별성과 현실성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경제 접근 방식이 가장 대조적이었다고 분석하며, 이준석 후보는 세대 특화 전략으로 신선함을 줬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SNS에서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청년층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와 함께, 권영국 후보의 발언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논리성과 준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김문수 후보의 발언은 일부에서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토론회의 중요성
향후 열릴 2차·3차 토론에서는 사회와 정치 분야의 중대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기후 위기, 연금 개혁, 정치 양극화, 외교 정책 등의 이슈는 국민 삶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므로 더욱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통령 토론 일정은 단순한 TV 방송 일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리더십 검증의 장입니다.
각 후보가 보여주는 정책의 구체성과 실행 의지, 그리고 시대에 대한 감각을 유권자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